크림치즈 프레즐pretzel 모형. 프레즐pretzel (정식 발음은 프레첼이랍니다.) 프레즐은 왜 꼬아져 있을까요? 그 유래에 대하여는1. 프레즐은 7세기 초 이탈리아의 수도사들이 빵을 만들고 남은 반죽으로 만들기 시작하였다. 남은 반죽을 얇고 길게 밀어 아이들이 기도하기 위해 두 손을 모으고 있는 모습의 빵을 만들어 기도를 잘 하는 아이에게 상으로 주었다. 원래 이름이 [작은 보상]이란 뜻을 가진 라틴어 ‘프레티올라pretiola’였지만 미국으로 전해지며 ‘프레즐’로 바뀌었다.2. 프레즐은 라틴어인 ‘브라셀라-작은 팔-‘과 고대 독일어인 ‘브레치텔라’에서 유래된 것이다. 영국에서 죽은 자를 위로하기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본 딴 것에서 유래했다.3. 프레즐은 빵가게의 상징으로 간판이나 로고로 사용되는 예가 많다. 일찍이 독일에서는 3개의 고리를 연결한 간판이 빵집의 간판으로 사용되었었지만 프레즐의 형태가 간판으로 사용되었는지, 프레즐이 간판의 형태를 본 따 만들어졌는지는 확실치 않다.4. 크리스마스 선물로 애용되는 프레즐의 3개의 구멍은 기독교의 삼위일체를 뜻한다.등등의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. 프레즐은 원래 빵의 한 종류로 부드러웠지만 현재는 이에 더해 딱딱한 과자 형태의 제품도 있는데요, 이는 실수로 한 번 더 구워져 검고 딱딱해진 실패작이 바삭한 식감과 적은 수분으로 오래 보관할 수 있음을 알게 되어 두 번 구운 프레즐이 대중적이 되었다고 합니다. 프레즐의 짭짤한 맛은 화덕에 구울 때 반죽 위에 소금을 뿌려 굽기 때문이랍니다. 요즘엔 크림치즈가 들어간 크림치즈 프레즐이 카페에서 많이 팔리고 있답니다~